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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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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와 뿌우" 라는 title이 우습다. 나름대로 나는 밥벌어 먹고 살려고 하는 쪽은 computer 관련 업무이다. 하지만 나의 전공은 엄연히 영문학이다. 물론 이 전공 때문에 애도 많이 먹는다. 일단 졸업 하는데 문제가 있으며, 또한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비 전공자라는 푸대접을 받게도 하며, 또한 괜히 영문과라고 영어 시키는 그런 곤란한 일을 많이 겪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영어를 정말 싫어 한다. 물론 실력도 없다. 하지만 4년동안 학교 에서 배운건 영문학이다. 그러다 보니 어쩔수 없이 해야 하기는 했고 그 중에서 그나마 맘에 들었던 분야가 바로 이 영시이다. 여기에도 애환이 물론 있다. 솔직히 나는 시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소설 쪽을 좋아한다. 그런데 왜 영소설이 아니라 영시인가? 간단하다. 영소설은 읽는데 지장이 있다. 길다는 말이다. 그에 반해 영시는 한편을 내가 체득하는데 소설과는 비교할수도 없이 짧은 시간이면 된다. 이것이 나를 영시를 우호하게 하는 이유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영시를 좋아 하는 건 아니다. 다만 미워하는 영어로 된 문학을 장르 중에서 그나마 영시를 우호한다는 의미이다. 그렇담 왜 이런 page를 만들까...? Internet을 하다가 보니 왠만한 자료는 다 internet에서 찾을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도서관 가는 것을 아주 귀찮아 하는 경향이 생겼다. 그러다 영시 시험을 보는데 해석판및 해설이 필요했다. 도서관 가기는 귀찮고 그래서 internet을 뒤지다 시피 했다. 못찼았다. 이것이 바로 내가 이런 page를 만드는 이유이다.
그리고 하나더 말하자면 그래도 명색에 전공이 영문학인데
내 homepage에 이런거 하나 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 까 하는 바램에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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