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어떠한 호스트로 접속을 하고 싶다면? (웹이건 텔넷이건) 그 호스트의
주소를 알아야 한다.. 인터넷에 물려 있는 모든 호스트는 자신만의 고유 IP 주소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인터넷에서의 주소이다.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주소는
oops.org 와 같은 문자로 되어 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네트워크를 설정하면서
211.111.111.111과 같은 4자리(32bit)로 숫자로 구성되어 진 주소를 지정한 경험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Internet을 구성하는 TCP/IP protocol을
이루는 주소가 된다. 즉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Domain name이 아니라 이 ip
address가 Internet의 주소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 면 Domain name은 무엇인가?
실제로 Internet의 초창기인 ARPA net 시절에는 Domain name이라는 것은 존재하
지 않았다. 또한 Domain name이라는 것이 필요할 정도로 많은 주소가 존재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점차 host들의 증가로 많은 ip address를 관리하기가 힘들어지자
hosts file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ip address에 nick name을 부여하여 사용을 하
기 시작했다. 이것의 잔재는 아직도 우리가 사용하는 OS에 남아 있다.
windows 95/98 사용자들은 c:\windows\hosts.sam 에서 windows NT/2000 사용자들은
c:\winnt\system32\driver\etc\hosts 에서 이것을 발견할수 있다. hosts file의
이용은 간단하다. windows 95/98 사용자들은 c:\windows\hosts.sam 를
c:\windows\hosts 으로 copy를 한다. 그리고 windows NT/2000 사용자들은
c:\winnt\system32\driver\etc\hosts 를 그대로 사용을 하면 된다. 설정법은 간단하
게 한라인 마다
IP_address Nickname
의 형식을 사용하여 설정을 한다음 여기서 설정한 Nick name을 이용하여 원하는
호스트로 접근을 할수가 있다.
이와 같이 hosts file은 외우기 어려운 IP address를 쉽게 외울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Internet의 발전이 급속도로 이루어 지면서, 이 hosts file system
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렵게 되고, 그래서 나온것이 바로 DNS(Domain Name Service)
이며, 여기서 이용을 하는 것이 바로 Domain name이 되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DNS가 어떻게 이름을 전파하고 효력을 발휘하는 지는 리눅스 강좌란의
Name Server 강좌를 참조하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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